제주농협 직원 2명, 농업수입안정보험 추진 유공 장관표창 수상
수상자 이덕순 한경농협 팀장-고세헌 제주고산농협 계장
2025-10-10 안춘배 기자
농협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와 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총국장 김동규)는 지난 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농업수입안정보험 추진 유공 직원’ 장관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농업수입안정보험 사업 활성화와 농가의 소득·경영안정에 기여한 직원을 심사, 선정해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농작물재해보험(농업수입안정보험)은 농가가 불가피하게 겪는 가격 하락이나 수입 감소 등 경영 불안을 완화하는 핵심 상품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장관표창의 영예는 이덕순 한경농협 팀장과 고세헌 제주고산농협 계장이 안았다. 두 직원은 현장에서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가입 독려, 세심한 상담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군진 한경농협 조합장과 고영찬 제주고산농협 조합장은 “그동안 조합원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 안내와 가입 확대, 맞춤형 지원을 통해 농작물재해보험(농업수입안정보험) 활성화를 견인해 왔으며 이번 장관표창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격려했다.
김동규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은 “이번 장관표창은 농가의 소득과 경영 안정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정부가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작물재해보험(농업수입안정보험)이 농업인에게 든든한 안정망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