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인구주택총조사 콜센터 운영 시작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국가데이터처는 오는 22일 시작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지난 1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총조사 콜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상담 시스템 전반을 최종 점검했다.

인구주택총조사 콜센터는 다음달 20일까지 전문 상담원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24시간 운영되며 총조사에 관한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하고 전화조사를 실시하는 응답 가구가 조사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영어, 중국어는 물론 베트남어 전담 외국어 상담원을 확대하고 보이스봇(말로하는, 누르는 ARS), 챗봇, STT(Speach To Text) 등 AI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상담 채널을 도입했다.

콜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전화조사를 예약할 수도 있으며 예약 응답자는 원하는 시간에 본인확인(조사안내문의 주소, 참여번호)을 거쳐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안형준 국가테이터처장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 대상 가구는 모바일, PC, 전화, 방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고 조사 참여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콜센터로 연락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