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업기술센터, 전문농업인 양성 ‘핵심 기관’ 자리매김
교육성과 확산을 위한 후속 교육 실시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목)는 최근 2025년도 제21기 홍성농업대학 정규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교육성과의 지속적 확산과 전문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농업대학 후속 교육을 운영한다.
지난 22일 센터에 따르면 올해 제21기 홍성농업대학은 △스마트 딸기심화학과(31명, 20회차) △스마트 농업학과(22명, 20회차) △생활농업과(19명, 18회차) 3개 학과 총 7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으며, 스마트 딸기 심화학과와 스마트 농업학과는 스마트농업을 기반 기술과 경영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 교육과정을, 생활농업과는 귀농. 귀촌인과 신규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홍성농업대학은 지역 여건에 맞는 전문농업인 양성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교육생들의 기술 습득뿐 아니라 농업경영 마인드 제고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정규과정 종료 후에는 교육성과 확산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총 4회(20시간)에 걸쳐 후속 교육이 진행되며, 이번 교육은 농장 운영과 경영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현장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센터 관계자는 “홍성농업대학은 농업인과 귀농. 귀촌인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실천형 교육의 장”이라며 “후속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