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 RPC광주·전남협의회 수확기 임시총회 개최

추곡수매 차질 없도록 대응과 피해 벼 매입 적극 노력

2025-11-05     안춘배 기자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지난 4일 전남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수확기 농협RPC광주·전남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이광일 본부장, 김경채 광주·전남미곡종합처리장(RPC)협의회장(황산농협 조합장), 문병완 전국RPC협의회장(보성농협 조합장), 광주·전남RPC농협 조합장 30여 명과 방철환 양곡사업국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쌀 수급과 수확기 전망, 수확기 정부의 대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향후 수급대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농협전남본부는 올해 깨씨무늬병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재해지원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피해벼 매입에 적극 노력하고 내년도 재발 방지를 위해 행정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광일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수확기가 10여일 지연된 상황에서 공공비축과 자체 벼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새기고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지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