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 상호금융대출금 8000억 원 달성탑 수상
실천적 금융지원 추진 성과
전남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지난 9월 29일 기준 상호금융대출금 8000억 원을 달성하며 성장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인정 받아 상호금융 대출금 달성탑 수상 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농협 전남지역본부에서 상호금융대출금 8000억 원 달성탑 수상이란 큰 영예를 안았다.
상호금융대출금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이 여신 관련 건전성 지표를 유지하며 1000억 원 단위의 대출 성장을 이룰 때 수여되는 상징적 성과 지표로 조합의 금융역량과 지역 내 신뢰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목포농협은 2021년 7000억 원 달성탑 수상을 통해 안정적 성장 기반을 이미 입증한 바 있으며 4년 만에 다시 한 단계 성장한 8000억 원 달성을 이뤄내며 금융규모는 물론 지역밀착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크게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합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지원, 지역 농업과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 금융지원 추진이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꼽힌다.
이번 시상식엔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관계자와 목포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어려운 환경을 돌파하는 지역금융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목포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금융접근성 확대, 상호금융 건전성 강화, 디지털 금융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조합원 실익 증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박정수 조합장은 “조합원과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이 있었기에 이번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목포시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