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식품 기업 대상 ‘2025년 수산식품 판로지원 역량 강화 교육’ 참가기업 모집

유통·수출 실무 중심형 교육으로 현장 경쟁력 강화

2025-11-06     김동호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오는 18일까지 수산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수산식품 기업의 유통·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수산식품 판로지원 역량 강화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수산식품 판로지원 역량강화 교육은 ‘수산식품산업법’에 따라 수산식품 기업의 유통, 수출 분야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수산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실시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수산식품의 가치사슬 구조에 따라 기존 교육과정 내 부족했던 ‘유통, 수출 과정’으로 구성됐다. 유통 과정은 ▲유통 채널의 이해 및 특징 ▲입점 준비 ▲유통 실무 등의 이론 교육 12시간과 ▲대형 유통사 입점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교육은 11월19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수출 과정은 ▲수출 이해 및 활용 ▲수출 실무 ▲정부 수출지원사업 안내 등의 이론교육 10시간과 ▲수출 계획 준비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8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기간은 11월26일부터 28일까지다.

공단은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유통·수출 전문가 컨설팅 및 차년도 수출 지원사업 지원서 작성까지 가능하도록 이번 교육을 구성했다. 또한 교육에 참가한 기업은 교육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판로 확대를 이어갈 수 있다.

교육 신청 방법과 교육 과목 관련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과 수산교육포털에서 확인하거나, 공단 수산어촌교육실로 문의를 하면 된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수산식품 기업의 판로분야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통해 수산식품 산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