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축협, 제41회 으뜸한우 경진대회 개최

순천광양축협(이성기 조합장)은 지난 6일 가축시장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현식 농축산식품국장, 김성진 축산정책과장, 노관규 순천시장, 강형구 순천시의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회장, 윤현상 한국종축개량협회 본부장, 원경환 축산물품질평가원 지원장, 이석채 농협중앙회 비상임이사(운남농협 조합장), 이광일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김성모 부본부장, 주철호 순천지시부장, 도내 농·축협 조합장, 조합 임직원, 축산인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으뜸한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전남도에서 우량 한우 사육 기반 확대를 통해 우수 혈통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고급육 생산을 통한 전남도 한우 경쟁력을 확보해 한우의 우수성과 한우산업의 중요성을 소비자에게 홍보해 한우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이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우량 한우 사육 기반 확대와 전남도 축산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주고 있는 축협 조합장과 축산인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전남도 한우가 전국을 넘어 세계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전남 축산인분들의 생태수도 순천 방문을 환영하며,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한우 산업에 힘쓰는 축산관계자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순천시에서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전남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를 우리 조합 가축시장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우리 한우 산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준 전남 축산인을 위해 앞으로 행정기관과 함께 소통해 나가는 축협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광양축협은 이날 고급육 부문에선 광양 서병근 조합원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암송아지 부문에서 순천 서길원 조합원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미경산우 부문에선 순천 신초우 조합원이 노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