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천심 운동’ 농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펼쳐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무안관내농협·목포보호관찰소 참여
2025-11-11 안춘배 기자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지부장 박성덕)는 지난 5일 무안관내 4개 농협과 목포보호관찰소(소장 박길수)와 함께 취약계층 농업인 7농가를 방문해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집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도움을 필요로 하는 일반 국민들에게 직접 지원 분야을 신청 받아 집행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제도)를 신청해 사회 봉사대상자와 보호관찰소 직원과 농협임직원과 도배업체 등이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무안관내 농협 조합장을 대표해 노은준 조합장은 “몸이 불편해 엄두도 못내고 있는 농가에 집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지역농가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성덕 지부장은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의 10대 추진과제 중 농촌공간가치 증대(농촌재생) 집 고치기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고령 농업인 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