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바이오루틱스 소장 신간 ‘도파민 트리거’ 베트남 진출
헤리포터 시리즈 판권 보유한 에릭양 출판 에이전시가 도파민 트리거 잠재력 높이 평가
2025-11-11 이문예 기자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김진우 바이오루틱스 연구소장의 자기계발서 ‘도파민 트리거’가 베트남 독자들을 만난다.
몰약 발효 전문기업 바이오루틱스(전 미르존몰약연구소)에 따르면 김 소장의 최근 출간작 도파민 트리거(리드썸출판사)가 해리포터 시리즈 판권을 보유한 에릭양(Erik Yang) 출판 에이전시를 통해 베트남으로 진출한다. 이번 계약은 에릭양 출판에이전시가 도파민 트리거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베트남 최대 단행본 그룹 AZ 커뮤니케이션 산하 임프린트 웨이브북스에 소개하면서 이뤄졌다.
도파민 트리거는 알코올 중독과 절망의 나락에서 벗어나 과학과 생각의 힘으로 삶을 재건한 김 소장의 실화를 담고 있다. ‘생각이 도파민을 바꾸고, 도파민이 다시 생각을 강화한다’는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생각의 선순환 회로’를 통한 삶의 전환을 과학적으로 제시한다.
김 소장은 “몰약은 내 인생에서 단순한 연구대상이 아니라 알콜중독에서 구원해 준 삶의 전환점이자 회복의 매개체”라며 “베트남으로 책이 수출돼 보람을 느끼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독자들에게까지 확산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