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2024 농산물 도매시장 평가서 ‘우수’ 쾌거

“출범 1년 만에 신뢰받는 유통 시스템과 효율적 관리 능력 입증”

2025-11-11     김진오 기자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사장 김상덕)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산물 도매시장 평가’에서 ‘우수’ 개설자로 인정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농산물 도매시장 평가는 전국의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운영, 관리 효율성 제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식품부가 매년 실시한다. 특히 ‘우수’ 개설자는 단 3개소만 선정된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경영개선과 운영 효율화 노력 △고객 관리 △안전성 확보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년 대비 17순위 상승해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물류 효율화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낸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김상덕 사장은 “2024년 공사 출범 1년 만에 이런 평가 결과가 나온 것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활한 지역 농산물 유통과 가격 안정을 위한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고 덕”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도매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