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대상 ’해피컨설팅’…사양관리·세무특강 호응

전북지리산낙협

2025-11-11     박용환 기자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김재옥)은 지난 4일 농협 본점에서 농협전북본부(총괄본부장 이정환)와 함께 축산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해피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전북지리산낙협 조합원 중 청년·후계 축산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환절기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 교육과 세무특강을 제공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해피컨설팅은 전북농협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를 맞아 축산인의 경영마인드를 제고하고 희망과 행복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에는 경영(경제특강), 신바람(마술, 레크리에이션), 세무(세무특강)로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이정환 본부장은 “이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잘 살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 웃고 성장하는 전북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옥 조합장은 “축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도적 역할과 축산발전에 노력하는 청년·후계 축산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