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안덕농협 청년부, 관내 과수선진농가 현장견학 실시

제주안덕농협 청년부(회장 차정석)는 지난 8일 청년부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레드향과 한라봉 선진농가를 방문하는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청년농업인들의 영농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선진농가의 재배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직접 살펴보며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재배 관리,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현장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실제 농가 운영 사례를 통해 품질 향상과 효율적인 경영 방안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한열 조합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주체”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이 각자의 농장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차정석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농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부가 지역 농업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