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슛~ 할인! 축구보며 즐기는 수산물 상생할인행사 펼쳐

2025-11-12     안춘배 기자

제주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8~9일까지 이틀간 제주월드컵경기장(서귀포시 월드컵로33)에서 제주바당 신선한 수산물 슛~ 할인전 시즌2’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열린 제주바당 신선한 수산물 슛~ 할인전 시즌2’ 행사는 서귀포수협이 주관하고 도내 5개 수협(성산포수협, 모슬포수협, 한림수협, 제주시수협, 제주어류양식수협)이 참여해 이뤄진 것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지난 3~7일까지 5일간 조합별 직매장과 쇼핑몰을 통해 이뤄졌고 본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8~9일 이틀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엔 다양한 제주 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었다. 또 각 조합마다 특색을 갖춰 갈치, 한치, 오징어, 방어, 아나고, 옥돔, 고등어, 조기, 광어 등 수많은 종류의 신선한 수산물을 앞다투어 선보이며 많은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겼다.

이에 더해 각 조합별 부스에선 특산품을 이용한 요리들로 무료시식 행사를 진행했으며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스타쉐프 강레오가 참석해 운영한 시식행사부스였다.

이 뿐만 아니라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어류잡기(광어, 방어)와 소라낚시 등을 운영해 수산물을 구매하기 위한 행사장이자 동시에 아이들이 함께 뛰어놀며 어울릴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서 꾸며졌다.

수산물 구입 이벤트를 진행해 10만 원 이상 구입 고객 중 총 10명을 추첨해 유니폼과 머플러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관람객 중 6명을 추첨해 20만 원 상당의 수산물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 등 크고 작은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운영됐다.

이날 김미자 조합장은 제주를 연고로하는 유일한 스포츠 구단과 협업해 수산물 행사를 진행했는데 많은 방문객들이 즐겁게 찾아주고 또 즐겨줘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청정 제주 수산물의 다양성과 높은 상품성을 같이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 이를 통해 제주 수산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