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남부농협 유창섭 조합원,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2025-11-12 엄익복 기자
서울서남부농협(조합장 박준식) 유창섭 조합원, 김진순 부부가 지난 12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 실천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 과학화,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선발해 표창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에는 전국 농업인 부부 20쌍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 충주에서 ‘율이 농원’을 운영하는 유창섭, 김진순 부부는 영농 기계화와 최신 영농기술 도입을 통해 고품질의 복숭아를 재배해 서울서남부농협에 출하하고 있으며, 주변 농가에 선진 영농기술을 전파하는 등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창섭, 김진순 부부는 “영농활동을 비롯해 항상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서울서남부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선도 농업인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준식 조합장은 “서울서남부농협은 유창섭, 김진순 부부와 같은 선도 농업인 발굴을 위해 조합원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