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 결의
2025-11-13 이한태 기자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이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은 지난 11일 강원도 원주시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선배 농업인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농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해 우수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표창을 수여하고 농정 혁신을 위한 정부의 계획과 지원을 약속했다.
기념식 후 김 총리와 강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 최근 군 급식시장 변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주푸드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학교, 군부대 등에 대한 공공급식 식자재 공급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강 회장은 “공공급식 기반 확대와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강 회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이 존경받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범농협 임직원 모두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