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환 대령·송영주 나무병원대표 등 산림재난 유공자 포상
산림청, ‘2025년 산림재난 분야 유공자 포상 전수식‘ 개최
2025-11-18 박세준 기자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불,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유공자를 위한 포상 전수식이 열렸다.
산림청은 지난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5년 산림재난 분야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이번 포상은 산불과 산림병해충 방지에 기여한 민간인과 공무원 등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 표창에는 산불예방·진화 분야에 △송기환 육군 제2작전사령부 대령 △이종성 제30보병사단 118여단 대령 등 7명이 수상했으며 산림병해충방제 분야에 △송영주 영호나무병원 대표 △오점곤 산림기술사사무소 엘림엔지니어링 대표 등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산불예방·진화 분야 △김민욱 경찰청 경감 △이승환 청양항공관리소 정비사 등 12명이 수상했으며 산림병해충방제 분야에선 △이성희 한국임업진흥원 실장, △김병관 그린조경앤나무병원 이사 등 3명이 수상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이라는 슬로건처럼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림재난 예방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