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협, 2022년부터 시작한 깨끗한 농장 만들기 ‘축산환경개선의 날’ 행사

올해 제6회차 릴레이 캠페인 실시

2025-11-18     안춘배 기자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부본부장 이춘협)와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1일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오름농장(대표 안민순)에서 양돈사육농장을 찾아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개선의 날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친근한 자연의 품안에서 환경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경쟁력 있는 축산을 꿈굽니다란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축산농가 스스로의 축산 환경개선의 날실천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서귀포시축협이 2022년부터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써 이날 제주지역본부와 서귀포시축협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3.9톤 분량의 폐기자재를 수거해 처리하고 농장 주변에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소독 방역을 함께 진행하며 마무리 했다.

김용관 조합장은 앞으로 축산환경과 방역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축협과 축산농가가 선도적으로 앞장서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