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 2025년 경남 농촌공간 재구조화 공통교육

2025-11-20     주상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손영식 본부장, 경남광역지원기관)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진주 동방호텔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농업정책과(성흥택 과장)와 농어촌 지역개발사업을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과 기초지원기관이 참여하는 ‘2025년 경남 농촌공간 재구조화 공통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재생 기본계획의 수립과 계획수립을 돕는 기초지원기관의 활동을 위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강의에는 김영주 경상국립대 교수의 농촌정책변화와 지역개발사업의 이해’, 이현기 경남빅데이터센터 팀장의 농촌공간계획과 빅데이터의 활용’, 황바람 홍성군청 전문위원의 농촌공간계획과 주민참여’, 라서현 라인교육연구소 대표의 기초지원기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경남에서 진행되는 농촌공간 재구조화라는 신규 정책을 위한 교육인 만큼 일선 지자체 담당자와 기초지원기관(중간지원조직)의 참여 신청이 많아 서부권은 진주에서 동부권은 창원에서 교육을 각각 진행했다.

앞으로 진행될 교육과정 또한 사업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계획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강의들로 엄선해서 구성할 예정이다.

손영식 본부장은 작금의 시대가 산업의 전환, AI 중심 변화와 더불어 이상기후, 지방소멸의 요소가 혼재하는 어려운 시대이지만 살기 좋은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