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열 남원농협 조합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
농가 인력부족 해소 산불피해 복구 성금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공로
2025-11-19 박용환 기자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박기열 전북 남원농협 조합장이 지난 12일 열린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은 전국 1110개 농·축협 조합장 중 희망농업·행복농촌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 농협 이념과 가치 확산, 범농협 핵심가치 전파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조합장에게 공로를 인정해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박 조합장은 밭작물 고품질 상품화를 통한 판로 확대와 농업소득 증대, 범농협 합동 농촌 일손돕기를 통한 농가 인력부족 해소, 산불피해 복구 성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박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가 아닌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중심 경영을 통해 남원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원농협은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한 수도작·밭작물 농작업 대행 실시,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농가 경영비 경감을 위한 영농자재 지원, 전국 최초 ‘NH시네마’ 영화관 건립 등 농업인 복지증진과 소득증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