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 ‘인시피오’ 전국 유통망 확대

2025-11-21     이문예 기자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응애 방제에 특화된 ‘인시피오®’가 이제 더 많은 곳에서 농업인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신젠타코리아는 자사 제품 인시피오에 대한 농업인 사용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팜한농, 한국삼공과 인시피오 판매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팜한농과 한국삼공은 내년 1월부터 신젠타코리아가 공급하는 인시피오 제품을 국내에서 판매한다. 이를 통해 전국의 인시피오 유통망이 대폭 확대돼 농업인들은 전국 각지에서 더욱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인시피오는 신젠타가 독자 개발한 신물질 ‘플리나졸린(PLINAZOLIN®)’ 기반의 살충제로 응애에 강력한 방제 효과를 제공하는 동시에 총채벌레, 나방 등 다양한 해충 관리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현재 17개 작물과 39종 적용해충에 등록돼 있으며 31개 작물·57종 적용해충으로 확대하기 위해 등록을 진행 중이다.

조승영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는 “신젠타코리아는 국내 제조·연구개발, 자체 영업조직을 통해 작물보호제 원제와 완제품, 바이오로지컬 사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다국적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제품 솔루션과 선진 농업기술 도입을 통해 국내 농업인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들이 최신 기술의 혁신 제품에 접근하고 강화된 기술 지원을 받아 더욱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작물 재배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시피오는 2023년 출시 첫 해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업 인스팅트 앤 리즌(Instinct & Reason)에서 국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애 약제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