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 북부농협 임용술·이홍남 부부,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2025-11-20     주상호 기자

거창 북부농협(조합장 신화범) 조합원인 임용술·이홍남 부부(임스베리)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11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임용술(57)·이홍남(53) 부부는 농업에 23 종사했으며 딸기를 주작물로 재배하고 있다.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가 농업의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지역으로 귀농하는 젊은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으로 멘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농사 기법과 노하우도 관내 농업인들과 공유하며 거창군 딸기 농사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모범적인 농업인으로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6~17개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수상자 혜택으로는 선진지 농업연수, 상패, 시상품, 문패, 명함, 비석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