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따뜻한 겨울”…한식진흥원, 하나은행과 김장나눔 봉사
임직원 참여로 150인 분 담가, 종로구 8개 주민센터 배부
2025-11-21 김진오 기자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최근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과 ‘2025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완성한 김장김치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양측 직원들은 재료 손질과 전처리부터 김장 담그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총 150인 분의 김장김치를 완성했다.
이날 만든 김치는 사회공헌 단체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종로구 내 8개 주민센터(가회동·교남동·무악동·부암동·사직동·삼청동·청운효자동·평창동)에 전달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규민 이사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하나은행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농촌 일손 돕기, 소외계층 반찬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활동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