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 김장철·김 생산 시기 맞아 업체 점검

화원농협·해농 방문…철저한 안전관리 당부

2025-11-26     김진오 기자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1일 김장철과 김 생산 주요시기를 맞아 오유경 처장이 전남 해남 절임배추 생산업체인 화원농협과 전남 목포의 마른김 생산업체 ㈜해농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점검에서는 △원재료와 최종제품 보관상태 △작업장과 제조 시 사용하는 기계·기구류의 위생관리 △작업자의 위생복·위생모 착용 여부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등을 살폈다.

오 처장은 “단순처리 농수산물은 별도의 영업등록 의무가 없어 위생관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국민에게 안전한 김, 배추 등이 공급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