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토양록농협, 내년 신용사업 1조5055억 원 목표…올해보다 1055억 원 증액

2025-11-26     엄익복 기자

한국양토양록농협(조합장 안현구)은 내년도 신용사업 목표액을 1조5055억 원으로 설정했다.

지난 2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한국양토양록농협은 내년에 총 1조5797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예수금은 전년대비 527억 원 늘어난 8127억 원, 대출금은 528억 원 늘어난 6928억 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경제사업은 92억 원, 당기순이익은 15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지원사업비는 조합원 실익기반 위주의 예산편성으로 재해대비 예산을 두 배 가량 확대하는 등 총 12억6900만 원을 책정했다.

안현구 조합장은 “급변하는 대외환경과 경기침체 등을 감안해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며 “합리적인 예산 편성과 경비절감 등을 통해 건전결산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