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축산분야 ICT 융복합확산사업 2개소 선정

2025-11-26     장인식 기자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확산사업 공모’에 응모해 2개소가 선정, 총사업비 10억 원(보조 5억, 융자 3억, 자부담 2억)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축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동물복지·질병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정부의 중점 추진 과제 중 하나다.

선정된 2개소에는 사육환경 모니터링, 자동 급이·급수 시스템, 생체정보 센서 등 첨단 ICT 장비가 도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생산비 절감과 품질 향상은 물론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철 고령군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스마트축산 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농가의 소득증대와 친환경 축산 구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