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 제주를 비추는 사회공헌 대표기관 선정

제주지역 대표로 ‘사회공헌 인정제’인정패 수상 도내 유관기관, 기업과 협업하여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2025-11-26     안춘배 기자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이 결실을 맺었다.

제주시농협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 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기업 27개소 대표 기업으로 선정돼 인정패를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며 환경영영, 윤리경영, 수행실적 등 9개 심사 분야의 진단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로 선정된다.

제주시농협은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4.3평화공원과 현충원 정화활동 등 도내 유관기관과 함꼐하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또 지사무소 점포를 4개 그룹으로 나눠 사회공헌의 규모화를 도모하며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오름등반 활동, 물품 기부행사, 아이들과 함께 키우는 그린 나누미 활동 등 지역사회 전반에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특히 전국 최초 녹색매장으로 선정된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우유팩 나눔 활동 등 적극적인 ESG경영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제주를 구현하는데 앞장섰다.

고봉주 조합장은 제주지역 대표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제주의 가치를 더욱 빛내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