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본부, 고향주부모임 제주도지회-경남도지회 도농상생교류

농협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와 (사)고향주부모임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진범)는 회원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 서귀포 감귤 포전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감귤 수확작업을 도왔다.

이날 감귤수확엔 도농상생교류 일환으로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가 함께 참여했으며 ‘농심천심 운동’과 쌀 소비촉진 일환으로 ‘이심점심(以心點心)’중식 지원 사업으로 일손 돕기에 참여한 분들에게 점심밥이 제공됐다.

‘이심점심’ 중식 지원 사업은 범농협과 고향주부모임이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의 농사일과 점심준비 병행으로 겪는 수고를 덜어주고자 2018년부터 실시해 온 사업이다.

고우일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일손을 보태고 따뜻한 점심을 마련해준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가치 확산과 농번기 인력수급에 제주농협이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