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느티나무 추출 항암물질 특허
2004-12-13 최상희
서울대 수의과학대학과 공동 실험결과 카달렌을 폐암 유발물질인 NNK와 함께 실험용 쥐에 투여한 결과 NNK만 투여했을 때 45%이던 폐종양 발생률이 10% 이하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또 폐종양 크기도 NNK를 단독으로 투여했을 때 보다 크게 줄었다고 덧붙였다.
산림과학원은 천연 약리물질은 약효가 뛰어나더라도 분리가 어렵거나 함유량이 적어 산업화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카달렌은 느티나무에 다량 함유돼 있고 분리도 쉬워 약재 개발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