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돈가 평균 3500원대 상회 전망

2005-01-05     김선희


올해 돈가는 평균 3500원대를 상회할 것이며 특히 상반기 돈가는 3800원대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지난달 27일 친환경 축산 전문기업 대상사료(주)가 421지역에서 개최한 양돈 사양가 세미나에서 박점수 421지역 사업팀장은 이같이 전망했다.

박 팀장은 “현재 자돈사에 있는 돼지가 그야말로 금돼지”라며 “이 돼지들을 소모성 질병으로 부터 보호해 출하하는 것이 사양가에게는 지상최대의 과제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병선 대상사료 축산과학연구소 수의지원팀장은 `건강한 자돈 만들기''를 주제로 농장에서 해야할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임을 역설하며 세세한 부분들까지 설명해 양돈농가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 팀장은 특히 “습도, 환기, 물, 소독이 동절기 사양관리의 핵심 키워드”라며 가장 효율적인 습도 및 환기방식을 소개하고 이를 적용했을 때 돼지가 변화되는 실증자료를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외에도 2004년 2월 출범된 친환경봉침연구회가 모돈 및 자돈에 있어 임상증상에 따른 봉침 시술법을 소개해 양돈농가의 관심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