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신임 김재철 농협전남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2005-01-31 광주=안춘배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지원과 판매 확대를 통해 농업인 조합원이 고마워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김재철 농협전남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53)은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마늘, 양파, 무, 배추 등 비중이 있는 품목이 유통시장에서 제 값을 받고 팔아 안정적으로 농가에 실익이 되돌아갈 수 있도록 판촉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나주태생인 김 부본부장은 광주상고와 광주대 법학과를 졸업 1971년 영암농협에서 처음 농협생활을 시작으로 전남지역본부 검사역, 지도팀장, 신목포지점장, 영암군지부장, 검사부장, 나주시지부장 등 농협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부본부장은 그동안 남다른 추진력과 농정활동으로 농업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부장관표창을 비롯 유관기관장의 표창을 다수 수상했으며 가족관계는 부인 박정희씨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