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 이사회…16일 자조금 대의원회 개최

2005-02-11     김진삼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3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 및 예산결산과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싼 심의와 한우자조금 대의원 총회, 한우의 날 행사와 관련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16일 경기도 농협 안성연수원에서 한우자조금 대의원대회를 개최해 관리위원과 감사 등을 선출하고 창립기념식 겸 한우의 날 행사를 9월 전남지역에서 열기로 확정했다.

이사회는 또 최근 대형할인점의 한우둔갑 판매와 관련 해당업체들이 소비자들에 대한 사과 수준이 미흡한 만큼 이들 업체에게 둔갑판매 사실을 시인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등으로 사과 수위를 높여줄 것을 요구하고 이의 수용이 여의치 않을 경우 불매운동 등을 펼쳐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