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 ASIA 박람회에 동약 17개 업체 참가

2005-03-16     김진삼

동물약품업계가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수출에 적극 나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태국 방콕 BITEC 국제전시장에 개최되는 `2005 VIV ASIA’에 17개 동물약품업체가 참여해 한국관을 설치하고 수출선 확보에 나서게 된다.

협회는 특히 지난해 5월 참가업체를 중심으로 `수출지원전략협의회''를 구성하고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VIV ASIA를 통해 아시아지역 등에 수출 가능성 타진과 바이어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신형철 한국동물약품협회 상무는 “수출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열쇠가 될 수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 참가업체들이 거는 기대가 크지만 수출에 주력하기 위해선 해외사업부 신설 및 전담자를 상시 운용 하는 등의 수출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가업체로는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다원케미칼 ▲대한뉴팜 ▲삼우메디안 ▲CTC바이오 ▲에니젠 ▲애드바이오텍 ▲우진비엔지 ▲유니바이오테크 ▲이노바이오 ▲제일바이오 ▲중앙바이오텍 ▲중앙백신연구소 ▲코미팜 ▲트리언인터네셔날 ▲한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