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부회장 속타네
2005-03-18 길경민
마사회장 후보 공모가 임박한 가운데 이봉수 부회장이 타후보들이 다하는 작업(?)을 하지 못해 전전긍긍(?).
현재까지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이우재 전 의원과 이범섭 전 축협중앙회 부회장, 서규용 마사회 감사, 이봉수 부회장 등 4명.
이가운데 이우재 전의원은 열린우리당의 공식 마사회장 후보낙점자이고 이범섭 전부회장은 vip 사돈으로 강력한 후보이며, 서 감사도 나름대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그러나 정작 vip 측근이자 열린우리당 당원이면서도 당사자인 탓에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에 작업을 하지 못한채 자리만 지키고 있는 입장.
이 부회장은 [나는 당원아닌가, 또 나는 vip측근으로 생각하는데]라며 당에 서운한 감정을 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