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농협들, 우수농협 잇따라 수상
2005-03-19 광주=안춘배
전국 일선 농협들이 각종 업적평가에서 우수 조합상을 잇따라 수상해 협동조합 활성화의 모습의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
다음은 우수 조합으로 선정돼 농협중앙회장 등으로부터 수상한 곳을 지역별로 소개한다.
전남 해남 황산농협(조합장 한춘복)과 광주축협(조합장 안명수), 광주원협(조합장 박종재) 등은 지난해 조합별 업적평가 결과 업종별 각 1위 조합으로 선정돼 지난 7일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동해) 대강당에서 수상했다.
또한 이날 농협중앙회 업적평가에서 3연패를 달성한 장성군지부(지부장 김수공)도 상을 받았다.
황산농협은 사외이사와 운영평가자문회제도 도입 등 조합경영의 투명성을 바탕으로 농업인 실익지원사업과 경제사업을 비롯한 각종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고 장성군지부는 자체사무소에 맞는 전략경영을 수립 실천해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광주축협은 자기자본 증대를 위한 출자금 증대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됐으며, 광주원협은 경영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