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브랜드사업 31개소 지원 총 833억9000만원

2005-06-27     김선희

농림부는 올해 축산물 브랜드사업에 31개소 833억9000만원을, 축협조합경제활성화사업에 27개소 398억4000만원을 지원키로 확정했다.

농림부에 따르면 올해 브랜드사업에는 52개소 1369억9100만원이 신청됐으며 이 가운데 한우 19개소 500억5000만원, 돼지 13개소 333억4000만원 등 31개소 833억9000만원을 지원키로 확정했다.

지원대상은 한우, 돼지축종의 농·축협조합, 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등 브랜드경영체이다.

또한 축협조합경제활성화사업에는 36개소 771억8300만원이 신청됐으나 이 가운데 27개소 398만4000만원을 지원키로 확정했다.

지원비율은 축발기금 80%, 자부담 20%로 지원조건은 연리 3% 3년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농림부는 이외에 올해 무이자 인센티브자금 300억원에 대해서는 산지축산물생산유통지원사업 평가결과 우수 경영체에 200억원을, 올해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 수상 경영체에 1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농림부는 8월중에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브랜드사업 경영체 대표 및 핵심임원을 대상으로 올해 브랜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