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68주년 "적극적인 상호협력" 다짐

2005-07-13     장두향


서울우유가 창립 68주년을 맞았다.

서울우유는 지난 11일 강성원 강성원우유 회장을 비롯한 역대 조합장들과 김남용 전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이승호 현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송석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 박현출 농림부 축산국장 등 관계인사와 조합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

김재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우유가 68년간 성장을 거듭해 매출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는 서울우유에 몸담은 조합원 한 사람 한사람과 임직원, 대리점 관계자 등 모든 이들의 공”이라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최근 낙농업계는 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서울우유가 하나의 경영체로서 또 협동조합으로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상호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기념식에서는 재문목장 이재문 대표, 마케팅전략팀 정문교 씨 등 서울우유에서 25년이상 몸담아온 조합원 34명과 대리점 사장 및 직원 등 276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이 병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