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구>100사 100촌 운동´ (2) 수협중앙회 구체계획
2005-09-07 신성아
수협중앙회는 최근 해양수산부로부터 관에서 추진하기 힘든 업무를 분담·추진하자는 요청에 따라 앞으로 맡게될 업무를 인수받고 있다.
수협중앙회 어촌지원T/F팀 어촌자매결연사업추진사무국 강병규 과장은 “10월 말경 자매결연사업추진위원회 사무국 발족을 앞두고 시민·경제 단체 등에 협조공문을 발송 중이며 수산물 직거래, 신용사업 고객과의 연계성 확보 등을 위해 전 사업부문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자매결연사업추진위원회사무국은 일반사업부문에서 3명, 경제·신용사업부문에서 2명 등을 T/F 팀 형태로 구성해 어촌자매결연사업과 어촌체험관광사업 관련 업무를 총괄 추진하며 기타 어촌관련 사업 업무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회와 회원조합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조합별 담당직원도 지정해줄 예정이다.
홈페이지도 구축된다.
현재는 SEANTOUR 홈페이지를 활용하고 있지만 어촌계를 대표할만한 어촌계 전용 사이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촌자매결연 중개 및 어촌 체험관광 등의 내용을 수록해 어촌사매결연과 어촌체험관광을 소개한다는 목표다.
강 과장은 “특히 수협주관의 어촌관광 상품을 개발해내기 위해 동·서·남해안 별로 각 1개 시범조합을 선정해 어촌체험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문제점 등을 보완해 점차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촌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도책임자 교육도 실시된다.
이와함께 민박안내책자와 아름다운 어촌 100선 찾아가는 길 등 책자와 브로셔 등을 제작·배포해 어촌관광의 다양한 참여방법을 알리고 있다.
강 과장은 “특히 어촌자매결연 사업이 각 지역별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어촌체험관광 사업과도 연계·추진될 수 있도록 전략 마련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