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미·보조사료업체도 HACCP인증 추진

2005-09-09     김선희
농림부는 단미·보조사료 업체에 대해서도 요구가 있을 경우 HACCP인증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정래 농림부 축산물위생과 사무관은 지난 7일 단미사료협회에서 열린 2005사료산업발전을 위한 워크숍에서 `사료품질 및 안전성 관리정책''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사무관은 “올해 도입한 사료공장HACCP인증 결과 현재 13개공장이 받았으며 현재 2개 공장이 심사를 받고 있다”며 “연말까지 4~5개 공장이 더 HACCP인증 신청을 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6개월정도 인증심사를 하다보니 일부 섬유질사료 공장들이 HACC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따라서 이들 공장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해 HACCP인증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 사무관은 “사료공장 HACCP인증을 받은 배합사료공장들은 단미·보조사료업체에 대해서도 보다 강화된 안전성부분의 가이드라인을 요구할 것”이라며 “앞으로 단미·보조사료 공장에 대해서도 요구가 있을 경우 HACCP인증을 추진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