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유통부 일손돕기
2005-11-07 권민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는 지난 4일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충주시 신니면 마제마을을 찾아 일손돕기를 벌였다.
이기수 부부장은 “지난 5월 우리 손으로 설치한 고추지지대를 직접 철거하고, 폐비닐을 수거함으로써 의미가 새롭다”며 “환경을 보호하고 내년 풍성한 수확을 기약하기 위해 다함께 땀 흘려 일하면서 농촌의 현실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20여명의 직원들은 축산유통부 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한 목우촌 선물세트 60개를 주민들에게 선물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