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송기두 두원농협 조합장 "유자가공장 활성화 해외수출개척에 주력"
2005-12-07 고흥=안춘배
전남 고흥 두원농협 송기두 조합장(65)은 “임기동안 조합경영을 조합원들과 인화단결로 조합의 발전된 미래를 위해 깨끗한 마음의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고 처음 생각한 마음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지난달 27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 조합장은 “특히 유자가공공장의 활성화가 조합의 사활이 달려있는 제일 중요한 사업인 만큼 해외수출 개척에 주력하는 등 이를 발판으로 조합경제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 조합장은 “항상 조합원들과 늘 함께 하는 영농현장 위주의 지도사업을 펼치는 등 조합원들과 상생하는 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발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조합장은 지난 1997년 농협상무로 정년퇴임 후 두원농협 이사 4년과 두원산악회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