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 사회공헌활동 한단계 도약
KRA(회장 이우재)의 사회공헌활동이 올해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별적립금 1020억원, 기부금 97억원이 집행된 올해 사회공헌활동비는 지난해와 비교해 특별적립금은 다소 줄었으나, 기부금은 작년과 같은 수준의 규모로 집행됐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50개 단체에 지원된 농촌지역 복지차량 지원사업은 지난해 15개 단체 지원에 비해 많은 증가를 보였으며 농촌지역의 복지시설로 부터도 큰 호응을 얻은 것.
또한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되는 지정기부금 공모제도에 의해 농촌, 생명, 자연 분야의 여러 사업에 모두 20억원을 지원했다. 농촌 복지증진 사업, 소득증대 사업, 농촌 복지시설 지원, 농촌 어린이 공부방 지원 사업에 12억원, 농촌지역 백혈병소아암,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등 생명사랑 사업과 낙동강 살리기 캠페인 지원 등을 비롯한 자연생태계 보존사업에도 모두 8억원을 지원했다.
기타 기부금으로 불우 이웃 지원 등의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됐다. 1470명의 불우아동, 청소년, 노인 등을 선정, 매달 10만원씩의 생활비를 보조하는데 17억원,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에 모두 9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1사1촌 자매결연 사업도 큰 효과를 거뒀다. 서울, 부산, 제주 본부 각각 1개 마을씩과 자매결연을 맺어 농촌일손돕기 15회, 농산물 직거래 장터, 주민초청 행사 등을 실시해 도농 상생 차원에서 농촌 복지 및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한 해가 되기도 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재활승마 사업도 장애아동 들의 재활 치료를 돕고 자신감을 심어줌으로써 KRA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