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축협, 송아지 가축시장 조기 개장
2006-03-02 서귀포=안춘배
남제주축협은 지난해까지 송아지가축시장을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동안 매월 15일에 개장해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는 휴장월을 없이 매월실시하기로 했다.
또 송아지가축시장에 대해 축산관련 유관기관, 조합원들에 조합소식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달 15일 첫 개방에서 송아지를 구매하려는 조합원 및 상인들을 비롯한 축산인 등 200여명이 참여해 36마리가 낙찰됐다.
평균거래가격은 암송아지가 262만원으로 지난해 첫 거래가 이뤄진 3월에 비해 17%가량 하락했고, 숫송아지는 22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6%가량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