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 축산물 사료판매 일원화 여론
2006-04-03 광주=안춘배
박용순 본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조합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전결산을 위해서는 연체채권 감축이 가장 중요하고 구제역 등 각종 질병예방과 예찰활동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하며 특히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해 사고예방에 철저하게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원조합장들은 이날 “농협중앙회에 축산물 및 사료판매에 대해 축협으로 일원화해 줄 것을 수차례 건의했으나 관철되지 않고 일부 단위농협에서 일반사료 등의 할인판매로 축산자재 유통질서가 분란해 지고 있다”면서 “축협에서도 비료 등 농자재 판매와 주유소, 장례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통제하지 말고 정관을 변경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