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수 농림부장관 마사회서 변화·혁신 특강

2006-04-10     김선희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지난 6일 KRA본관 대강당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마사회직원들 대상 특강<사진>을 통해 “마사회의 부정적 이미지를 씻기위해선 직원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마사회가 정말로 국민들로부터 오고 싶은 곳이 되기 위해서는 직원들 스스로가 자기 분야에서 시대와 변화에 맞는 생각과 행동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회장뿐 아니라 각 부서 실무책임자들도 모두 리더라고 생각한다”며 “변화와 혁신을 위해선 리더들이 제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또 “20~30년전 마사회가 내는 수익금의 질과 지금의 수익금의 질은 틀려야 한다”며 “국민들에게 욕을 먹으며 얻는 수익과 그렇지 않은 수익은 다르다”고 지적했다.

마사회가 국민들에게 주는 즐거움도 대한민국이 원활히 굴러갈 수 있는 에너지라며 마사회 직원들 스스로 먼저 편견을 버리고 당당히 생각하고 행동할 것을 박 장관은 촉구했다.

그는 이외에 “농림부 직원들도 현장 농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