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판소 ´최고의 서비스전문기관´ 비전 선포

2006-04-19     김진삼

축산물등급판정소가 지난 17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축산물의 생산·유통·소비의 지표를 제공하는 최고의 서비스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축산물등급판정소는 이날 비전 선포식을 통해 축산물 품질향상, 유통원활화, 가축개량 촉진을 통해 고객에게 축산물 생산, 유통, 소비 전 단계에서 신뢰와 만족을 제공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등급판정결과를 분석해 농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고품질육 생산을 유도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등급판정으로 표준화된 거래기준 정착, 예측 가능한 거래 유도 등의 생산과 유통지표를 제시했다.

또 소비자가 등급판정결과를 구매기준을 삼을 수 있도록 소매단계에서의 등급표시 확대 등의 생산·유통·소비지표를 제시했다.

김경남 축산물등급판정소장은 “1989년 축산물등급판정사업이 시작된 후 소와 돼지고기의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축산물등급판정소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