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광역브랜드 ´돈모닝´ 발대식
2006-04-24 파주=맹금호
전국 최초로 경기 서북부지역 5개 축협이 연합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돈 광역브랜드인 돈모닝사업연합(주관조합 파주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20일 농협부천공판장 회의실에서 ‘돈모닝 포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돈모닝 포크’사업은 시장 환경과 유통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차별적 브랜드 육성을 통한 소비자 신뢰도 회복을 위해 경기서북부 5개지역 축협과 양돈농가, 농협중앙회가 상호 협력한 연합 사업이다.
지역축협과 중앙회 사업장과 연계사업으로 도축, 가공은 농협중앙회 부천공판장, 종돈은 영광종돈사업소를 이용하고 사료는 지역축협인 부천, 양주사료공장에서 생산되는 돈모닝 전용사료를 이용하게 된다.
이철호 파주축협 조합장은 “돈모닝 포크사업은 양돈 산업을 지키고 참여 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하는 사업이지 축협만이 잘 살기위한 사업이 아니다”며 “일관사육으로 균일한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생산할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석우 축산경제대표는 “축산업은 농촌경제의 가장 큰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우리 양축가들은 장기적 안목으로 친환경 축산을 실천,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브랜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