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흥양농협, 친환경시범단지 실천농가 현장영농교육 ´호응´
2006-04-24 고흥=안춘배
전남 고흥군 친환경광역시범단지는 군이 올해 사업비 12억원, 총면적 610ha를 포두면에 조성했다.
흥양농협은 친환경농업단지 사업주체가 돼 무농약 단지 100ha, 신규·지속단지 500ha, 소규모단지10ha를 참여농가와 협약을 통해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 까지 총괄적인 지도로 친환경농업단지 책임운영모델을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흥양농협은 특히 친환경농자재 소요비용을 가마당 1500원을 지원하고, 지속단지에는 농가 생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부담금 중 일부를 지원해 주기로 하는 등 농업인조합원들의 생산비 큰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무인방제헬기를 도입해 공동농약살포 지원과 친환경인증을 획득 할 수 있도록 영농일지 작성을 주기적으로 점검 지도하고 토양· 수질검정을 원활히 검정 받을 수 있도록 편익을 제공 할 계획이다.
이번 영농회순회 현장 기술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포두면 상담소 정형기 상담소장 협조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우렁이, 쌀겨 등을 이용한 제초방법 및 자재사용시기 · 적정 시비량 준수 등의 친환경 쌀 재배기술 교육을 병행 실시됐다.
영농회 순회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친환경농업의 필요성과 실천 확산에 대해 깊이 공감하면서 친환경농업광역 소규모단지, 친환경 농산물 품질인증을 기필코 획득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