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지원부 자매결연 마을 수해복구 지원

2006-08-10     권민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 직원들은 지난 4일 태풍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 마을인 충북도 진천군 월촌마을을 찾아 유실된 도로 복구와 배수로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축산지원부 직원들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회관 앞 농로 배수시설에 대한 복원과 유실도로 복토와 바닥 정지작업을 하면서 수해로 인한 고통을 함께 나눴다.

이상유 부부장은 “자매결연 마을이 수해를 입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일선축협들의 현황을 파악해야 하는 바쁜 일정 때문에 곧바로 복구작업에 착수할 수 없었다”고 미안해 하면서 “급한 상황이 끝난 후 직원들이 부랴부랴 지원반을 편성해 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직원들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복구작업을 펴면서 당시의 상황을 전해듣고 고통을 함께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