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축협조합장협의회장에 나상옥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2006-09-04     광주=안춘배
광주전남축협조합장협의회는 지난달 30일 농협전남본부 회의실에서 정기 협의회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된 협의의장에 나상옥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사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나 의장은 인사말에서 “임기동안 회원조합의 공동발전은 물론 지역축산 현안 등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등 단결과 화합을 통해 똘똘 뭉쳐 공동조직체로 발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 의장은 “회원조합의 심부름꾼으로 농협중앙회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는 등 모든 역량을 발휘해 조직의 위상을 한층 높여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협의회가 농협지역본부 산하 조직이 아닌 자체조직인 만큼 지역 회원조합을 순회하며 공동경비로 정기협의회를 개최하면서 지역조합의 어려운 상황 등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