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매보리 대체원료 사용 건의, 축협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
2006-11-07 대구=장종식
축협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우용식·수원축협 조합장)는 지난달 30일 대구축산농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정부 수매 보리를 구매해 대체원료로 사용하기로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농림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조용벽 농협중앙회 사료사업지원단장, 정동찬 농협사료 전무, 권면 농협사료 구매부장, 이동일 농협경북본부 축산지원팀장 등이 참석해 배합사료 생산현황과 수입원료 시황 및 전망, 축협사료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우용식 회장은 이날 “올해 목표달성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며 “FTA 협상이 강도 높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양축농가와 조합이 단결해 생상에 차질이 없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우효열 대구축산농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양축농가에게 미래는 있다는 신념을 심어주고 조합장들이 힘을 보태면 축산업의 밝은 미래가 보장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